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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리 아기곰 ;ㅁ;


요즘 너무너무 애정이 가는 선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두산의 아기곰 정수빈 선수~!!!
두산의 막내선수이고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아이가 부상당한 선배 선수를 대신해 시즌 중 1군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참 대견하다고 생각했었더랬지요. 딱히 눈에 띄게 잘하는건 아니었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자기 할 몫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PO전에서도 조금도 흔들림 없이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해 주는걸 보니 정말 이뻐 죽겠습니다>ㅁ<  어제도 타점을 하나 올리더니 오늘도 8회초 1:1 스코어 투아웃의 아주아주 중요한 상황에서 차분하게 볼넷을 골라 진루. 거기다 도루까지 성공하고 이어진 이종욱의 2루타로 득점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지요. 그 후 고제트의 홈런으로 두산은 4: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홈런을 맞아 SK에게 끌려갈 것 처럼 보이던 분위기에서 수빈이의 작은 움직임이 큰 결과를 낳은거죠. 오늘의 MVP로 뽑힌 이종욱선수나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친 고영민 선수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자신의 순번에서 맡은 몫을 꼬박꼬박 해 주고 있는 이 작은 아이가 너무 대견합니다. 사실 수빈이는 3회에서 도루를 한번 하다 실패해서 아웃되기도 했었는데 기죽지 않고 과감하게 뛴게 또 대단해요 ㅎㅎㅎㅎ 야구선수치고는 체구도 작아서 프로 선수들 사이에 있으면 진짜 귀엽 ㅋㅋㅋㅋㅋ 얼굴도 엄청 평범하게 생겼는데 가끔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예뻐보입니다. 역시 야구를 잘해서 그런가~!!! 갓 고등학교 졸업한 스무살짜리가 두산베어스라는 프로중에서도 강팀에 속해서 당당히 플레이오프 경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대단해요~~^ㅁ^



애기다 애기 ㅠㅠㅠㅠ

(gif 출처는 로미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ayoning)


사실 저의 애죵선수 1위는 현진이, 2위는 대호, 3위가 현수였는데 요즘 수빈이가 너무 잘해서 3위가 갈릴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ㅋㅋㅋㅋ 벌써 두 경기째 잉여상태인 현수야 ㅠㅠㅠㅠㅠ 담경기는 잘하자 ㅠㅠㅠㅠ





....니가 이러니까 팬들한테는 물론이고 인터뷰하는 여자 아나운서한테까지 수빈이랑 사귀냐는 질문을 받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가민 | 2009/10/09 03:22 | Diar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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